때는 12~3년전 저 대딩때쯤
대학가 노래방엘 친구들이랑 노래 부르러감
마침 옆방에 쪽수가 맞게 ㅊㅈ들이 노래 부르고 있음
같이 합석해서 노래부름.. 그중에 마음이 가는 ㅊㅈ가 한명 있었지만 그냥 빠이빠이
한 1녀년 후쯤에 또 그 같은 노래방엘 친구들이랑 놀러감
옆방에서 귀에 익숙한 노랫소리가 들려옴
빼꼼히 쳐다보니 1년전 그 ㅊㅈ ㄷㄷㄷㄷㄷ
또 합석해서 같이 노래부르고 같이 놀다가 또 그렇게 빠이빠이
3~4년 후에 지인 결혼식에 그 ㅊㅈ랑 조우
어?... 어? 하며 서로 놀랬던 기억이.. ㅋ
이렇게 세번이나 만난지 이젠 어언 10년 다 돼어 가지만
아마도 앞으로도 한 두번쯤은 더 만날지도 모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지금은 뭐하고 사는지 전혀 모름... 귀염상이긴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