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던파를 치면 연관검색어에 같이 뜨는게, 직업계급표죠.

그리고 그 정점에는 홀리 그리고 그 밑에는 홀딩캐 몇개, 그리고 op급 딜러 몇직업.

 

최근에 밸런스패치를 통해 살아난게 검마, 소마 등이 다시 살아났고 도적2각으로 도적직업들도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약캐가 없어진건 아닙니다.

여전히 계급표 하단에는 무극,천수와 같은 캐릭이 남아있으며 곧 위 직업들의 자리를 남런쳐,남스핏 등의 작년 강캐들이 자리할것 같구요.

 

남격 2각이다 밸런스패치다 자잘하게 계속 패치를 한다고 직업계급표상 하위직업이 없어질까요?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모두가 레이드를 쉽게 뛰게 된다? 말이 안되죠

 

현재와 같은 체제에서는 결국 똑같을거라 봅니다

누군가는 올라가고 누군가는 시궁창을 맛보고.

 

전 개인적으로 염제 개편때 염제에게 버프력을 강화하여 세인트에 버금가는 버퍼가 되기를 바랬지만,

다른 염제 유저분들의 바램도 그렇고 네오플도 결국엔 딜을 향상하더군요.

 

던파에 있는 수많은 직업들, 왜 전부 딜러가 되어야 하는지.

버퍼,힐러,디버퍼 그리고 던파 특유의 홀더 까지 딜러말고도 할수 있는것이 참 많을것 같은데.

 

물론 레인져,스커 등과 같이 캐릭터 컨셉상 퓨어딜러도 있어야겠지만,

딜러도 천수같은 캐릭터는 DOT 데미지 딜러로 보스나 피통높은 몹한테는 괜찮은 공격을 가할수도 있을거 같구요.

 

물론 이렇게 하려면 고쳐야할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냥 제가 소중하게 키우고 있는 캐릭이 직업때문에 차별받고 언제 시궁창으로 내려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게임에서도 금수저를 물어야하는건가 하는 현실이 서글퍼서 끄적여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