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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 김무성 양자대결 문재인 51 vs 김무성 31
게시물ID : humorbest_1018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56
조회수 : 5742회
댓글수 : 2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2/13 13:36:34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2/13 12: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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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문재인 25%, 박원순 11%, 안철수 11%, 김무성 10%
- 새누리당 지지층: 김무성(21%) 외 뚜렷한 주자 없어, 의견유보 30%
-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문재인(52%) 급부상, 박원순(18%)-안철수(13%), 의견유보 10%
- 무당층: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등 야권 인물 선호, 의견유보 44%


이번 갤럽조사에서 가장 두드러진점은
문재인이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로 선출되며 지지율이 급부상했다는 점입니다.
박원순을 1% 차이로 제치고 2위를 차지하더니 이번 갤럽조사에서 1월대비 무려 10%포인트로 오르며 선호도 최고치를 기록했네요.

그리고 더 고무적인건 문재인의 지지율이 오른것과는 별개로 박원순이나 안철수도 두자리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안철수 의원도 독자적인 행보를 통해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선호도를 유지했는데

이는 박원순 안철수의 지지층이 문재인쪽으로 옮겨갔다기보다는 문재인이 부동층, 중도층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봐야하겠죠.


야권에서 표를 가져간게 아니라 외연을 넓혀서 부동층의 마음을 잡았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 이유로는 아무래도 연말정산, 세금인상등으로 중산층, 중도층이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표출하는 시점에서
강력하게 박근혜 정부의 세금정책을 비난하며 박근혜 대표가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계속 파탄낸다면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는 강력한 워딩을 보여준게 중도층의 마음을 움직인거라고 봅니다.


거기에 이완구의 삽질이 TV로 그대로 중계되며 이에 강력히 대처하는 문재인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볼수 있겠죠.

재미있는건 새누리당지지자들에서도 문재인이 김문수 이완구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것... (12%)
정몽준은 아예 후보에서도 빠져있네요.... 아 인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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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다음 대선에 현 여야 대표가 출마한다면? 김무성 31% vs. 문재인 51%
- 새누리당 지지층의 62%만 김무성 꼽아
-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92%가 문재인으로 결집, 무당층 절반(49%)도 문재인 선호


그리고 문재인과 김무성의 양자대결에서 문재인이 김무성을 압도했네요.
무엇보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문재인이 10% 가까이 김무성을 앞선다는게 고무적입니다.
호남과 부울경에서 크게 리드하고 수도권도 23% 29% 로 준수하고 다만 충청이 1위긴해도 지지세가 약하다는게 아쉽긴한데
이는 충청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안희정이 문재인을 적극 지지한다면 지지율을 대폭 올릴수 있겠죠.


김무성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답한 사람은 문재인이 싫어서'(17%), '새누리당이어서'(14%), '남자답다/대범하다/뚝심있다'(11%), '신뢰/믿음/확실하다'(11%), '결단력/리더십'(7%), '소신/원칙'(6%) 등을 이야기했고

문재인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답한 사람은 '정권 교체/여당이 싫다'(21%), '서민 위한 정치/복지 확대'(10%), '김무성이 싫어서'(10%), '진실/정직/신뢰'(8%), '청렴/투명함'(5%), '국민통합/소통/화합'(5%) 등을 말했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남자다움/듬직함의 이미지라면 문재인 대표는 온화/진실됨의 이미지네요.
여러모로 이미지가 상반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완구가 새누리당 대표로 올라와서 문재인 vs 이완구의 양자대결을 기대하긴 합니다만
그럼 게임이 너무 재미없을 거 같긴 하네요.



p.s 문재인이 추미애를 최고의원으로 지명했습니다.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882767&g_menu=050220&rrf=nv



이때 문재인이 네팔 여행갔다가 탄핵 소식 듣고 부랴 부랴 귀국해서 변호인단을 꾸렸었는데 이때를 생각하면 추미애를 최고의원으로 지명한게 대단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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