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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다고 욕하는것보다...
게시물ID : cyphers_101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크림떡이
추천 : 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19 22:31:57
예전에는 잘하든 못하든 별말없이 게임했는데요

말싸움나면 그냥 퀵차단하고!

누군가 던지면 거의 기방만하고!

그러다가 요즘에는 어떤 일덕에 응원하는 버릇이 생겼는데요

배오싸 첫주에 30판 별 감흥없이 하다가 일어난 일이었어요

자세히는 기억 안나지만 우리팀이 지는 상황인데

한명이 어휴 노답ᄍᄍᄍ 이런식으로 말하니깐

다른 사람들이 넌 뭐 잘했냐? 이렇게 싸움시작

결국 완전히 지고... 기분이 좀 별로였는데

다음판은 우리팀 5원 저는 카인 다른 사람들은 웨슬 엘리 하랑 윌라

적편은 이글이랑 히카만 기억나는데 좀 슬픈 조합이었어요

우리타워 1,2,3 깨지고 상대는 중앙타워남고 좀 밀리는 상황

우리 이사님이 좀 이상했어요 구번 낙뢰 사슬 그냥 스킬 다 쓰고

뇌보법은 한번만 쓰고 여튼 이상했는데

웨슬님이 윌라드 힘내라 내가 지뢰깔고 힐킷줄게

이런식으로 좋게 말하니

자기 윌라처음이라고 좀 갈켜달라고 대화시작

게임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결국 졌지만

엄청 훈훈하게 윌라님이 1장1모지만 이제부터 방탐ᄋᄋ

그 후로는 감전 3스텍? 사슬 스턴과 뇌보법을 이용한 딜로스를 유발하는

엄청난 이사님이 되어 열심히 하더라구요

졌어도 끝까지 서로 수고했다고 인사나누니 기분이 좋아서ᄒᄒ

그 후로는 좀 답답해도 응원하면서 겜하니 스트레스는 덜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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