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배부른 돼지보다 나을까요?

최저시급 받아가면서 아르바이트 하며 어렵게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하지만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는 사람, 가끔 굶더라도 자기 도덕관을 지켜가며 범법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 나도 넉넉치 않지만 타인에게 나눔을 행하는 사람들이

딱히 거창한 꿈도 없고, 굳이 치열하고 깊게 공부도 하지 않았지만 평생 쓰고도 남을 돈을 가졌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생각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 자기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법이든 뇌물이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보다

정말 더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