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바를 하고(2월 27일~3월14일)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 신고할 겸 견적도 물어보고
후기로 알바몬 사진첩에 글을 올렸습니다. 여기서 일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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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사이버경찰서에서 전화가 자꾸 오더니 (5월 10일 부터)
후기 글에 가게명을 노출했는데 가게명이 ***으로 바뀐다고 알바몬에서 이메일이 오고
자꾸 여러차례 경찰서에서 전화하고 오고 제가 쓴게 맞냐 증빙할 수 있냐 전호오더니
오늘 진술을 해야하니 경찰서로 와야한다고 하는 겁니다. (이거 전화 온거 녹음했습니다.)
사장이 절 신고를 해서 진위여부를 알아봐야 한다고 요.
제가 전 잘못한 것도 없고 경찰서에 가 본적도 없고 가기 싫다고 하니까
영장이 집으로 온다고 안오면 절대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잘린지 한 참 지났고 근로계약서도 안 쓰고 부당해고로 잘렸는데
저보고 증빙서류가 있으면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미성년자 아니고 성인이라고 하니까 혼자와도 된다네요.
다행히 삼자대면으로 사장과 대면하기 위해 경찰서에 가는 건 아니랍니다.
내일 다시 한 번 경찰서로 제가 전화를 해야하고 얘기를 더 한 후 날짜를 잡아서 경찰서에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자꾸 경찰서에서 전화오고 경찰서란 곳에 불려가서 가야한다는게 스트레스입니다.
궁금한 건
1. 사장이 어떤 사유로 신고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2. 저는 근로계약서도 못 썼고 증빙할 사유가 하나도 없는데 경찰서에서 뭘 증빙하고 얘기해야 할까요?
3. 제가 어떻게 말해야 제가 유리할 수 있는 거죠? (근로계약서 미작성, 야간근로수당 미지급, 주휴수당 미지급, 부당해고)
4 경찰 아저씨가 진위여부를 알아본다는데 그걸 도데체 어떤 기준으로 진위를 알아보는 거죠?
5. 이런 사유로 검찰까지 갈 수 있는지
6. 정확히 증빙할 게 하나도 없는데 절 믿어줄까요? (월급을 현금으로 받아서 미지급한 돈도 못 받았습니다. 증빙할 수 없어서)
7. 경찰아저씨는 후기 중 저의 어머니가 사장이랑 얘기할 때 사장이 "제가 성공한 이유는 사람을 잘 자르기 때문입니다." 쓴 그 대목을
이걸 자꾸 얘기하셔서 이걸 많이 신경 쓰시는 것 같은데 증인까지 필요하다면 그럼 제 어머니까지 경찰서에 가야하는 지
8. 사장을 어떻게 해야지 역관광 할 수 있는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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