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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1세 평범한 남징어입니다.
다름아닌 직장인들이 제일 많이하는 이직?!? 상담좀 할려구요..
저는 원래 중소기업의 엔지니어였고 4년 반정도 했습니다.
그러던중 대기업?아닌거같은 대기업? (1000대기업인가.. ) 여튼 조금큰 회사로 이직을했는데..
회사 조건이나 다른건 다 좋은데.. 사람이 좀 정이없다고 하나 일한지 반년정도 됐고요..
제일 큰 문제는 직속상사가 음... 회사동료로 본다기보다 갑과 을의 상황으로 대우를 합니다..
뭔가 일을 시켜도 제 생각은 무시하고 그냥 무조건 시키는대로 해라 ... 라는거 구요 뭐 조금 모르거나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하면
경력직으로 왔으면서 뭐 이런것도 모르냐..ㅎㅎ;; 흠..
근데 일하는게 조금 다릅니다.. 저는 제어쪽 엔지니어고 그분은 설계이구요 원래 장비를 제작할때 서로 도우며 하는데..여긴 아니네요 ㅜ
처음엔 제가 잘 모르고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분 성격이 좀 남을 이해할줄 모르는 "일방통행" 같은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제가하는 분야에 대해 잘아는것도 아니구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어렵습니다 ㅜ ㅜ 그래서 이전회사로 돌아갈려고 하는데...
이전회사와 지금회사의 차이점을 간단히 이야기 하면
이전회사
연봉이적음 , 지방출장이 잦음 , 출 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음 , 주말에 출근이 잦음 ;; ( 대신 스킬을 쌓을수있음..)
현재회사
연봉이큼, 출장없음 , 출 퇴근시간 그나마 일정 , 주말 출근거의 없음 ( 스킬을 쌓을수 없음 )
연봉은 500 정도 차이나는 편입니다 . 음..근데 이전회사 만큼 일을 하면 더 차이날거 같기도 하네요..; 주말출근이랑 잔업하면..
이전회사에서는 얼마전에 다시 오라고 연락이 와서 조금 흔들리네요.. 제가 가고싶다고 연락한건 아닌데..ㅜ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푸념이라도 하니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것 같기도 하고
처음부터 읽어보니 주저리주저리 ㅎㅎ; 저보다 힘든분도 많을텐데..ㅜㅜ
행복한 밤 돼세요
출처 | 제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