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1018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릉무대리★
추천 : 45
조회수 : 181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1/31 09:33:36
매번그래님이 저격한 글을 관리자님이 보신것 같네요.
(관리자와 매번그래님만 볼수 있는 글이 오늘 아침에 올라있는 것을 보고 이게 글 쓰는 마지막 시간인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지난글 보기하시면 될듯합니다.)
오유에서 글쓰기를 할 수 있다는것이
이렇게 소중한 권리인것을 예전엔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일베같은 유저에게 분을 참지 못해서 욕설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해서 일어난 제 잘못이었습니다.
오유에서 욕설을 엄격히 금지하는 방침을 알고 있었지만
그때는 그냥 가볍게만 생각했습니다.
관리자님께서 원칙을 위배한 저를 당연히 차단했고 저 또한 변명의 여지가 없어서 수긍했습니다.
..... 차단 된 후에야...제가 큰 잘못을 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나이브하게만 생각했던 제 자신을 질책했습니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었죠.
관리자님께 메일도 수차례 보냈고 다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욕설을 하지 않겠다고도 반성하고 다짐도 드렸지만..
차단은 철회되지 않았습니다.
그 한번의 실수가, 크게 생각지 않았던 그 일이
사실은 아주 큰 잘못이었고 결코 묵과될 수 없는 것이었다는걸 깨닫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글을 못쓰는것은 물론 추천 비공감 버튼도 누를수 없었지요.
너무나 즐겨보고 매일 오다시피하는 커뮤니티에서 추천버튼을 누를 수 없는건 고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잘못이니 인정합니다.
관리자님이 차단하더라도 반성하는 마음으로 감수하겠습니다.
오유에서 글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단여부와 상관없이 전 오유에 오겠습니다.
민주시민의 모범이자 본보기인 이 오유를 포기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