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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글후기)죄송합니다..비오는날..고양이를 살리고 싶었어요..후기
게시물ID : animal_128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심한사람
추천 : 10
조회수 : 104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5/27 23:55:20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57107 (분양글)죄송합니다..비오는날..고양이를 살리고 싶었어요..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57774 (분양글)죄송합니다.비오는날 고양이를 살리고 싶었어요.임보 3일째
 
아기고양이들은 5월12일날 구조되었고, 13일,14일 분양글을 올렸습니다.(분양글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많은 오유인분들이 신청해주셨고, 긴대화와 전화통화를 통해서..
잘 분양 되었습니다..
분양은 니얼굴을본다(닉언죄 죄송합니다.)님께 되었습니다.
후기글을 쓴이유는 너무너무나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해서 쓰게 됬습니다..
사진 순서는 처음와서부터..분양됬을때까지의 사진들입니다.
 
아기고양이들을 대려와서..솔직히..많이 힘들었어요..
책임감의 무게가..장난아니더라고요..
 
아기고양이를 살리자는 연락을 받고 -> 용품을사서 구하고 -> 병원가고 진찰받고
-> 지인들과 고양이키우는분들께..조언받고-> 분유먹이고->
-> 분양글 올리고 -> 욕먹고 -> 분양글 올리고-> 분양받으실분 선별하고-> 예비군가고
-> 임시보호자 지인 구하고(고양이호텔비가 비싸더라고요 ㅠ.ㅠ.)-> 분양까지의
과정들을 거쳤습니다.
 
정말 많은분들께 감사하고, 저 잠시나마 고양이 아빠가 되어, 정말 많은걸 느꼈어요..
3~4시간마다 밥달라고 큰소리로 우렁차게 우는 새끼고양이들을 보며, 생명을 존귀함을 느꼈고..
책임감의 무게를 느꼈고, 귀엽다고 무책임하게 가져간다는 지인의 아는사람때문에..짜증이 났고..
고양이를 정말 좋아해서, 새끼고양이들을 짧게, 10일정도지만..
애들이 10일동안 정말 쑥쑥 크더라고요..정말 약해보이던애들이..건강해
 
지는 모습보니까..
정말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뿌듯하더라고요..
 
결국 좋은 입양자분께..입양되었습니다..^^
사진도 영상도 잔뜩보내주셨어요~
1.jpeg
구조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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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집에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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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이틀째 되는날, 분양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병원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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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잘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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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호 2틀간 부탁했을때, 받은사진입니다.(프로필사진으로 해놓았더라고요..)
12.jpeg
13.jpeg
입양간곳 사진입니다.
 
또 지인의 아는 동생분께서 2틀간이지만, 임시보호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감사하다고, 도넛이랑 쿠키갔다드렸는데..뭐 이런걸..안받겠다며, 실랑이했습니다..결국 드렸어요..
감사하다고하니..몇일간 귀여운 아기고양이들 돌볼수 있어서, 그 동생분도 감사하다고 하더라고요..서로 감사합니다만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오유인여러분들께서, 정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베스트도 보내주셔서, 좋은곳으로 입양된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22일날 입양되었고, 책임비를 마리당 3만원씩 받았습니다.
사진을 확인후 3개월후 8월 20일쯤 책임비9만원을 다시보내드릴것입니다.(오유인여러분들이 증인입니다^^) 
 
너무 감사해서 그 동안의 사진을 올립니다.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
 
 
출처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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