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게에 써야되나 고민하다 당장 아픈 게 아니라 과게에 씁니다...
밥을 한 끼라도 거르면 밥 때 몇시간 지나서
몸에 힘이 쭉 빠지고 손이 떨리고 식은땀이 납니다 ㄷㄷ
식사 거르고도 잘 지내는 날도 있지만 거의 반반 정도인 것 같아요.
오늘 점심에 버거 하나 먹고 저녁은 안 먹고 집에와서 라면 하나 먹었는데
방금 또 그럽니다 ㅜㅜ 붕어싸만코 먹으니 좀 낫네요.
제 생각엔 당떨어져서 그런것 같거든요.
전에, 작은 수술하고 다음날 딱 이런 증상이 있었는데
설탕물 한 컵을 빨대로 쪼옥 빨아먹으니 포션 먹은 것처럼 바로 나아지더라구요.
의사쌤 말로는 그게 피가 많이 빠져서 당이 부족해져서 그런 거라던데 식사 거르면 딱 그때처럼 힘빠지고 식은땀납니다.
나이도 어린데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제대한 이후론 아침밥은 안 먹었는데 그래서일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