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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지구라는 학교의 아이들
게시물ID : humorstory_111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독한솔로
추천 : 2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12/25 09:41:16
지구라는 학교 이야기 
미국이 : 학급 반장!!! 
공부 존나 잘함!!! 
싸움도 열라 잘함!!! 
한마디로 건들면 뒤짐!!! 
또한 집안이 엄청 갑부라서 반 아이들이 설설 김;;; 
근데 반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까지 참견해서 속으로는 욕 많이 먹음. 
그래도 어쩔 수 없음. 
건들면 뒤지니까...;;; 
최근에 한 학생(이랔이)이 껀수 하나 잡혀서 존내 개패듯이 맞는 에피소드가 발생;;; 
(맘에 안드는 북한이 이랔이등의 애들을 칠판에다가 '떠든아이'라고 써놓음.) 

다꽝이(개새끼) : 공부는 잘함. 
허나 하는 짓이 재수 없음. 
싸움도 못하는게 집안은 존내 부자라서 반 친구들이 놀아주기는 함;;; 
예전에 반장한테 개겼다가 개패듯이 맞은 추억이 있음. 


중국이 : 반장하고 라이벌. 
들리는 소문으로는 한때 반장네 하고 삐까삐까할 정도로 집안이 잘 나갔다고는 함. 
허나 공부도 못하는게 시험기간만 되면 컨닝을 해대서 반 친구들한테 욕 많이 먹고 있 
음.하지만 덩치도 크고 싸움도 잘해서 아무도 맞짱 뜨자고 덤비지는 못함. 

북한이 : 키는 쪼매난게 깡과 자존심은 엄청시리 강해서 반장한테도 자주 개김. 
가끔씩 학급 분위기가 싸~해지는 짓거리를 많이 해서 반장한테 찍혔음. 
남한하고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 

남한이 : 숫기가 없고 말도 별로 없어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아이. 
근데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님. 
체육 시간에 축구 한판 뛰면 애가 달라짐. 
반장하고는 친한편이지만 동생(북한)때문에 눈치 많이 보고 있음. 

예전에 동생인 북한이하고 물어뜯고 열라게 싸웠다가 요즘도 동생때문에 바람 잘 날 없는 불쌍한 아이.

러시아 : 학급의 부반장이었었음.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물론 잘했지만 반장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스트레스로 병원 신세를 진 이후 애가 변함;;; 중국이하고는 친했다가 싸웠다가 좀 정신없는 사이임.


독일이 : 저학년때 영국이, 프랑스와 함께 반에서 짱 먹던 녀석이었으나 반장이 전학온 후로 
맞짱 뜨다 졌음;;그래도 양심은 있는 녀석인지라 한때 반 분위기가 험악해진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요즘 조용조용히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있음. 
목표는 공대라고 함. 집안도 꽤 잘 사는 편임.

영국이 : 들리는 소문으로는 미국의 배다른 형이라고 함. 
저학년때 반장까지 해 먹었을 정도로 잘나가던 녀석이었음. 
허나 그것도 반장이 전학오기 전까지였음.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삼대는 먹고 산다라는 말이 있듯이 요즘도 반에서 한 주먹하기는 함;;; 

프랑이 : 얼굴도 잘 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라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음. 
또한 패션감각이 뛰어나고 말빨이 쌔서 들리는 풍문이 자자함. 
나폴레옹 할아버지때 잘나갔음. 집안이 자꾸 삽질하는데도 묘하게 
폭삭 망하지는 않음. 옛날이 그리운지 종종 학급회의에서 미국이한테 태클검. 
최근에 남한이에게 인라인을 팔았는데 소리도 심하게 나고 불량품이였다고 함.... 예전에 남한이 에게서 뺏아간 만화책 돌려주겠다며 살살 꼬시다가 결국 입 싹 닦았음. 
남한이 뒷통수 맞았음.... 그래서 남한이는 고무동력기 경매에서 불량이의 랖할을 이용해 미국이의 타격독수리사람을 싸게(?)샀음 

월남이 : 중국이한테 눌려살다가 중국이가 영국이,프랑이,미국이한테 존내 엊어 터질때 프랑스 밑으로 들어감.. 애가 작고 약한데 깡다구가 장난이 아님. 결국 프랑이를 물어뜯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힘.. 미국이가 멋도 모르고 간섭했다가 물어뜯겨 역시 정형외과로 달려가야 했음.. 중국이도 한번더 찝적대다가 x알을 까이고 누웠음.. 이후 동남아 클럽 두목에 오름.. 

인도 : 학기초엔 조용히 혼자 공부하는 걸 좋아했고 주변 애들한테도 존내 많이 갈쳐줬음... 
근데 요새들어 가세가 기울면서 힘들어지고 결국 '핵'이라는 무시무시한 방구탄을 학교에 들고옴으로서 애들을 바짝긴장시킴 

대만이 : 중국이의 숨겨놓은 코딱지만한 동생..그러나 반장이 뒤를 은근히 돌봐주고있어 함부로 못때림.... 한때 중국이가 살고있는 예전 집을 빼았겠다고 설치다가 요즘은 포기하고 멀리 이사 갈 궁리만 하고 있지만 중국이가 가지말라고 협박하고 있어서 상당히 골치아픔.

이랔이 : 한때 중간동네에서 존내 잘나가던 애였는데 미국이가 아즈라엘편을 들어주면서 
집안이 틀어졌음. 미국이가 이웃집 이란이 쥐어팰때 친했으나 그뒤로 중간동네 골목대장자리를 노리자 미국이한테 팽당했음 요즘은 미국이가 심심할때 두들겨패는 샌드백신세임. 이랔이때매 학급회의에서 미국이 욕많이 먹고있음. 

 

이스라엘 : 교실 한 중간 자리가 옛날에 지 자리였다고 거기로 대가리 디밀고 존나게 
들어가서 원래 앉아있던 팔레스타인을 존나게 쥐어패고 그 자리 꿰어차고 앉았음. 
반장하고 졸라 친하고 집안에 돈도 많고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어 다른 교실에도 추종자가 많으나 싫어하는 애들 또한 존나 많음. 
중동파 열몇명과 일대 다수 맞짜은 학교의 전설로 남은 실력자 

아프간 : 반에서 유명한 스트리트 파이터 왠만한 일진회 들과 싸움해본 쓰트리트 파이터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아직도 미국이네 집에 돌던진걸로 오해 받아 미국이가 동네친구들과 다구리 쳤다고함 하지만 실제로는 미국이한테 칼침놓은 라덴이 친구라는 이유로 존내 피떡된것임(라덴이는 도망가서 아직도 안잡힘) 

아랍에미리트 : 집안이 존내갑부. 반장도 걔내집앞에선 무릎꿇음.... 돈으로 별걸다함....학교내 급식(석유)는 얘네집에선 대줌.... 근데 날이가면갈수록 가격만올리고 양은 적어져 불만이 크나 반장이 함부로 무시 못해서 다들 아무소리 못함 

동티모르 : 인도네시아가 존내 밟는거 호주랑 남한이가 돌봐주고 있음. 인도네시아랑 친한 남한이가 잘 말렸다고 소문이 자자함. 몇몇 애들이 도시락도 싸주고 학업도 도와주는 것 같음 

몽골 : 옛날에 학교에 말타고 다니면서 애들 많이 후려팼으니 지금은 제대로 망했음.... 
남한이네 공장에서 몽골이네 부모님이 일하신다고 함. 

이태리 : 아부지가 피자 체인점 사장 집안이 존내 유서깊다고 함. 3분단 애들 집안사람들이 다 이태리네 집 소작농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음. 프랑스 못지 않는 패션감각에다 영화 스포츠카 매니아라고 함. 여자들에게 인기있음. 축구하면 애가 환장함. 남한이랑 성격 비슷한 것 같음.
얼마 전 남한이랑 축구하다가 진 이후로 남한이 못 잡아 먹어서 안달 남.
집이 오래되어도 문화제라서 재건축을 못함... 

브라질 : 반내에서 영향력은 어중간함 한때 집안이 잘 나갔지만 폭삭 망했다가 요즘 다시 
먹고 살만하다고 함. 축구부 에이스로 축구라면 환장을 함 

아르헨 : 브라질하고 같은 동네에서 한때는 잘 나갔으나 부모님이 사치하고 집안싸움에 
거덜났음.... 영국이하고 포클랜드 따조가지고 싸우다가 흠씬 두들겨 맞았음.... 축구부에서 에이스와 라이벌.... 

바티칸 : 이탈리아네집에 세들어사는 신앙심 깊은 아이.... 세들어 살지만 아즈라엘네 보다 
추종자가 압도적으로 많음....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학교못나오고 있슴....-_-; 

쿠바 : 미국이가 존내 깐다 깐다 하다가 요즘은 거의 잊혀졌음. 러시아가 예전에 소련이라는 
일진 서클 운영할 때 쿠바한테 커터칼 줬다가 반 전체가 작살 날 뻔했음. 


몰디브 : 지하방 산다고함 집안을 잘 꾸며 놓아서 애들이 자주 놀러들 감 얼마전에 
하수도 역류해서 잠긴적 있음 

베네주엘라 : 반에서 젤 예쁨. 5월의 여왕으로 맨날 뽑힘. 이젠 본인도 지겹다고 함. 

네덜란드 : 얘네집 지하라 물 맨날 넘침. 일설에 의하면 손꾸락으로 물 넘치는거 막았다고함 
물 잘막고 거기다 꽃 심는 취미가 있음 

폴란드 : 4학년 학기초 2차 패싸움전에 러시아랑 독일이한테 돌아가면서 뒤지게 맞음.... 
영화랑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애들에게 촬영 하는법 알켜주기도 함 

핀란드 : 집이 존내 추운데 좀 따땃하게 해볼려다 방구들이 너무 뜨거워졌음. 대신 그걸로 
온천 개발해서 잘살고있음. 손전화기 장터에서 남한이네랑 존내 라이벌임. 
최근 남한이가 애닠올과 초싸이언이라는 커터를 들고 맞짱 대결 신청. 
자기 전에 꼭 껌을 씹다가 일어나보면 머리에 껌 들러붙는 일이 다반사.
러시아가 얘 깠다가 눈탱이 밤탱이 되었음 이기긴했는데 지도 치료비 많이 나왔다고함 

가나 : 반에서 젤로 조용한에 집에서 코코아나무 농장해서 그럭저럭 먹고삼 일년에 
한번 목에 힘주는 날이 있는데 발렌타인데이라고함 지네 농장 없으면 그런날도 
없다나 그거 이외에는 아주 조용한 아이임 

엘살바도르 & 온두라스 : 얘들은 학교운동장에서 축구하다 쌈나버렸는데 결국 집안싸움으로 번짐. 고소에 맞고소. 장난 아니었음, 결국 UN담임선생이 신원보증서서 무마됐다는 전설이....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뜸함 

에디오피아 : 얘는 집안이 가난해서 그 많던 식구가 못먹어서 가족수가 많이 줄었다함.... 
그래도 집안 애들이 장거리 뜀박질을 열라 잘함..왠만한 학내 뜀박질대회 휩씀 

파나마 : 교실 뒷문 바로 앞이라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은 애 미국이 꼬붕이었으나 
살짝 반항하다가 존내 쳐맞고 영원한 꼬붕이 됨 ... 

싱가폴 : 1분단 맨 앞에 앉는 땅꼬마 한때 남한이 홍콩이 대만이랑 함께 아시아동네서 
소규모 조직 4룡이파 결성 

이란이 : 주유소집 부자 아들이었으나 새아빠 들어오고 살림 거덜남 얘도 프라모델 모으는 
취미가 있었음 친했던 미국이가 타미야 톰캣 주기도 했음 딴애들은 아무도 안 준 귀한 키트였다고 함.... 후에 새아빠가 미국이랑 놀지말라고해서 미국이 한테 따당하고 다른교회 다니던 이랔이 하고 자기네 교회가더 잘났다고 싸움도 오래하는등 학교생활 힘들게 했음 이랔이랑 쌈질할 때 남한이가 새총에 들어 갈 고무줄 줬다는 이야기 있음.
핵방구탄 사려다가 눈치보고 있음. *떠든아이임 

터키 : 유치원 다닐 때 유럽1리, 중동3리, 북아프리카 3리 쪽에서 존내 짱 먹던 애. 러시아, 
폴란드,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그리스, 이집트, 이라크, 시리아, 팔레스타인, 
튀니지하고 세르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같은 
발칸3동 애들 아버지가 전부 터키네 집안 하인 출신이거나 꼬붕이었음. 한때 오스트리네 
집 안방을 넘보기도 했음. 깡다구 있고 쌈꾼 기질이 농후함. 초등학교 입학 후 오스트리아 
와 러시아에게 맞기 시작하더니 1차 패싸움때 눈치없이 독일편 들어서 아주 아작이 났음. 
존내 무시하던 그리스가 개기는 걸 그래도 회심의 일타를 날려 자존심 회복. 
그리스와 철천지 원수지간. 
남한이하고 열라 친하다고 함.

방글라데시 : 생활보호대상학우 비만 오면 피부병에 설사에 장난 아님 그러면서도 
그저 세상이 행복하고 좋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음 .

말레이지아 : 1분단 싱가폴 옆자리 앉는 애 둘이 맨날 책상위에 금그어 놓고 급식시간 
물 떠오는 것 갖고 으르렁거림. 요즘 집안에서 과외라도 시켜주는 형편이 
되는지 남한이한테 공부 이기겠다는둥 은근히 개기는 시츄에이션이 있음.... 남한이는 코웃음도 안 침.

그리스 : 동네 오랜 토박이 헌책방집 아들 이탈리아네 옆집 사는데 둘이 비슷하게 오래된 집에 산다고 함 그리스네 집이 더 오래 됐음 운동은 잘 못하는데 체육부장임 할아부지가 
예전에 동네 체육회를 주최했다고 함 별로 쎄보이지도 않는데 일진회소속임 같은 나토 
일진에 있는 터키랑 키프로스가 누구꼬붕인지 갖고 맨날 툭탁거림 

NATO :반의 양대 일진클럽중하나 바르샤바 조약군이라는 일진클럽과 대치중이었음 
그속에는 소련이라는 최정예 일진도 있었음 두 클럽이 패싸움시 전원퇴학당할 수도 있었음

UN : 학교담임선생님이나 미국이네서 촌지받은거 때문에 미국이를 좋아함. 하지만 요즘 미국이가 촌지도 뜸하고 지 잘난 줄 알고 선생님 무시하고 은근히히 싫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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