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결한 간통이니 순수한 강간범이니 비교해 드려도 못알아 듣는 분들께 다른 비유를 하나 해드리죠.
적어도 타인을 비판해서 올바른 토론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합리화 하려면
자신도 타인의 비판을 수용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근데 현실은? 자신들의 비판을 비판하면 수소의견 무시라며 말장난하지 않습니까?
왜 본인들이 하는 비판은 건전한 비판이고
본인이 받는 비판은 소수의견 무시가 되죠?
이런 말장난 하니 씨알도 안먹히는 겁니다.
타인에게 소수의견이라고 자기합리화 하지 마시고 하고 싶으면 하세요.
단, 본인들이 정부를 비판하든 어디를 비판하든 여기서 공감을 얻든 비공감을 먹든 혹은 차단을 당하시든
그걸 소수의견 무시라는 말장난 하지 마시고, 나도 비판적 지지 받았구나 생각하시란 겁니다.
다수의견에 동조하지 못 할 수 있어요.
비판적 지지란 말장난 뒤에 숨어서 의견 개진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본인 의견을 이야기 하세요.
소수의견이라 무시 당한다구요?
아니라니까요? 그거 소수의견 무시가 아니라 님들이 좋아라 하는 비판적 지지에요.
본인들에 대한 비판적 지지는 못받아 드리면서 남에 대한 비판적 지지는 받아드리라고 생떼 쓰는게 이제 좀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