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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3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어른유![](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1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8 05:32:59
두려울 때가 많다.
언제나 고로롱 고로롱 거리는 우리 고양이.
치고 박고 서로 싸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얌전하고 착한 고양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고있을 때
문득, 그런 생각이든다.
이 아이가 갈때가 되면 어쩌지..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 너무 싫다.
왜 지금 있지도 않은 일을 생각하나
착잡해져간다.
가만히 자고 있는 고양이
포근한 엉덩이 밑에 얼굴을 뉘고
가만히 안아 같이 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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