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벤치클리어링의 문제는 왜 벤클이 일어났는가가 아니죠.
경기중 벤클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요소니까요.
물론 원인제공이 해커인가 오재원인가 혹은 심판인가
굳이 책임을 묻고자 기를 쓴다면 어떻게든 누군가에게 벤클의 책임을 돌릴 수는 있겠지만..
사실 벤클이 일어났다는 자체는 엄청난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벤클이 누구 책임이냐고 논하는 것은 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어제 벤클의 문제는
1. 상대 선수를 향해 누군가 벤치에서 공을 던짐.
2.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인 홍성흔의 과도한 난입.
3. 장민석이 공을 던졌을 근거가 매우 희박함에도 장민석을 희생양으로 내세운 것.
어떤 것 하나도 가벼운 문제가 아니죠.
두산 측에서 분명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