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1203n17932
오세훈 서울시장의 보좌관을 지낸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이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 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했다. 선 부소장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7년 부터 1년간 오 시장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선 부소장은 자신이 겪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본 모습’도 공개했다. 선 부소장의 트위터에 따르면, 자신이 보좌관을 그만둘 때 있었던 고별 오찬에서, 오 시장에게 부동산 버블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오 시장은 “그러면 지금 펀드를 들어야 돼, 어떻게 해야 돼?”라고 물었다. 선 부소장은 서울시장 정도라면, 향후 그런 문제로 인해, 서울시나 국가에 닥칠 문제를 물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자기 재테크 걱정이나 하다니 라고 비판했다.
펀드밖에 모르는 바보... ㅠㅠ
나는 차가운 서울 시장, 그러나 내 펀드에게는 따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