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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본 황당한 사건(명예훼손,허위사실유포 가능?)
게시물ID : law_13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나이가어때
추천 : 0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8 13: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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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퇴근을 할때 7호선을 이용합니다.
노원으로 올라가는 라인이죠.
잘 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느 할아버지급?(약60대 후반)으로 보이는 분께서 이야기 하시길.
아직 우리나라가 성개방이 되지 않았다.
지하철에서 이게 무슨 행동이냐.
아니 여자애가 더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이에 젊은커플(대학생급)은 저희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그러시냐고
보기가 싫으셨으면 조용히 와서 이야기를 해주시지 다 들리게 이게 뭐냐고
저희가 뽀뽀도 하지 않았는데, 왜그러냐고.
약 1분간의 대치 상황이었습니다.
커플 남자는 당황해서 이야기를 잘 하지도 못하고, 결국은 네네.(옆에서 말리는 여친)그러다가
할아버지는 지하철에서 내리고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제가 들어도 이건 뭔 황당한 이야기인가 생각이 들고 열이 받더라고요...(왜 받았지?)
마음속으로 할아버지를 허위사실유포, 명예회손으로 신고를 했어야 했는데 하고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옆에가서 제가 증인할테니깐 어서 신고하라고 이야기 못해준게 아쉽네요.
커플이 붙어 있는 상황이었지만, 막 애로틱하거나 그러진 않았거든요. 나란히 서서 옆에 붙어 있었죠.
혹시 나중에 와이프랑 붙어있다가, 저러면 112에 신고를 해야 하나?, 2개의 사유로 고소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도망가는 아저씨 붙잡다가 싸우기도 할 것 같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퇴근 길 이었습니다.....
어.........
어떻게 마무리 하죠??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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