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KBO는 이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하지 않고 있다. KBO의 판단은 일반적인 팬들의 생각과는 거리가 있었다. KBO에 문의한 결과 징계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징계 상황에 대해서는 두 가지 정도 큰 틀이 있다. 우선 경기 중에 일어난 일인지에 대한 것이다. 두 번째는 그 의도다. 두산 민병헌 사례와는 달리 kt의 방망이 투척은 경기 후 일어난 일아고 의도가 확실하게 드러나지는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분노 표출이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자신에게 화가 나서 방망이를 던지거나 부러트리를 선수들이 있지 않은가. 때문에 더 이상 논의하지 않고 있다.” X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