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글을 거의 다썻다가 날려먹고 다시 씁니다 ㅜㅜ
이런종류의 글을 써본적이 없어 많이 힘드네요~ 좀 허접하기도 하지만 잘 봐주세요~ 굽신굽신
교체에 앞서 준비물입니다.
몇일전에 지마담한테 주문한 플렉스터 M5 pro 512GB 입니다.
삼성을 사고 싶었지만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고자ㅡㅡ;;;;
3.5인치 브라켓도 있어야 합니다만 플렉스터 SSD는 3.5인치 브라켓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맥 분해를 위해서 T10,T9 두종류의 별 드라이버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역시 지마담한테 드라이버 셋트도 샀습니다 ㅎㅎ
아이맥 배를 따기 위한 기타 피크 입니다~
마지막으로 정품 강화유리 접착용테잎입니다.
강화유리와 본체가 스티커로 붙어 있기때문에 배를 한번 가르고 나면 다시 테이핑을 해줘야 합니다.
일반 3M 테잎으로 해도 됩니다만... 정품을 쓰는 이유는 나중에 애플케어를 받기 위함입니다 ㅎㅎ (이건 꼼수에요;;;)
근데 정품 테잎 가격이 이베이에서 1셋트에 63달러 정도 합니다 가격이 완전 쒯또 ㅃ ㅓ ㄱ !!! ㅠㅠ
하지만 전 다행히 어떤 천사같은 분한테서 4세트 4만원에 구입을 하는 로또 같은 행운이 있었습니다 ^^
작업에 앞서 타임머신으로 백업을 합니다.
SSD로 교체후 복원 하기 위해서 입니다.
첨엔 은행 보안카드로 틈을 약간 벌린후, 기타피크로 배를 가릅니다.
힘좀 많이 들어 갑니다. 뻑뻑하고 잘 안밀려 들어 갑니다 헥헥~~
짜잔~~ 다 갈랐습니다. 이때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힘조절 잘해서 강화유리 안깨지게...
그리고 저기 연결 케이블 2개가 보입니다. 저거 끊어 지는날에는 애플케어고 뭐고 소용 없습니다.
고가 수리비 테크를 탑니다 ㅠㅠ 조심 또 조심~ 케이블 2개를 분리 해야 하는데 1개는 위로 그냥 올리면 빠지는데
다른 1개는 홀딩이 되어 있어서 홀딩을 먼저 풀고 위로 올리면 빠집니다
강화유리를 완전히 분리 했습니다~ 생각보단 간단하게(?) 생겼습니다~
저기보이는 HDD 자리에 SSD로 교체 할 예정입니다.
웬디 맞나요? 웨스턴 디지털인가?? 잘몰라서..암튼 1테라 바이트 입니다.
이건 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차 고장이라도 나면 다시 이녀석으로 교체해서 애플케어를 받아야 합니다~
무겁기도 많이 무겁네요 ㅎㅎ
오른쪽 왼쪽 사이드에 있는것이 아마 스피커 맞을꺼에요. T10 드라이버로 풀고 옆으로 제껴둡니다. 그래야 HDD 제거 할 수 있습니다.
HDD도 역시 T10 드라이버로 제거 합니다 그리고 HDD 를 고정하고 있는 브라켓 제거시 T9 드라이버로 제거 하면 됩니다.
SSD로 교체한 모습~ 아... 뿌듯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테두리에 정품 테잎을 붙혀둔 상태 입니다~ 강화유리 붙히기 직전 스티커를 제거 하고 강화유리를 다시 붙히면 되겠습니다~
강화유리 붙힐때 각도나 위치 신경 잘써서 붙혀야 합니다~
작업 완료 후 디스크 유틸리티로 SSD를 포맷 해준다음
타임머신으로 복구~!
작업 끝났습니다 ㅋㅋㅋ
속도 끝내주는 군요 저는 벤치 마크나 이런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냥 빠르다고 느끼면 그게 다에요 ^^
백업부터 작업하고 복원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었네요~
아이맥 배 가를때 말고는 크게 어려운점이 없네요...
작업 완료 인증~!
프라모델 조립하는 수준정도 밖에 안됩니다 ㅎㅎ
저도 첨엔 업체에 맡길까 했는데.. 다른 분들 블로그글 참고 하여 작업 해보니 정말 별 것 아니었습니다 ㅎㅎ
덕분에 행복한 주말을 보내겠습니다 ㅋㅋ
혹시 도전 하실 분은 궁금한점있으면 물어보세요~ 상세하게 답변 드릴께요
글쓰는 재주가 없어 정보 전달이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 ㅎ
아..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ASKY~ 불타는 금요일 되시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