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박상기 논란은 다음으로 간단하게 정리됩니다.
1. 현재 법무부 피셜 : 분명 서검사로부터 이메일을 받았으며, 나름 조치를 취했다.
(추신 : JTPC 에서 나온 변호사가 설명한 것과 비슷한 행적입니다.)
2. 헌데 이 법무부 피셜 이전에 박상기가 이메일 못받았다는 말을 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박상기 본인인지, 아니면 기레기 농간인지. 두가지 중 하나.
3. 하지만 박상기 본인에게서 나왔던 말이라 할지라도, 추후 나온 법무부 피셜을 보면 박상기가 일부러 모른다고 했을리는 없다. 본인이 기억하지 못한 실수였을 가능성이 적어도 90프로 이상이다. 고의로 모른다고 했다면 법무부피셜에서도 끝까지 모른다고 잡아뗐겠지.
4. 결론 : 그냥 박상기 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그동안 박상기가 얼마나 바빴고 정신없었는지는 알 사람이라면 다 알거라고 봄. 거기에 대한 실수도 충분히 이해되고, 조치 취했다고 했음에도 그렇게 느리게 진행되었는지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냥 본인이 사과하고 그동안 법무부 기강도 잡았겠다. 법무부를 몰고 앞장서면 된다.
그냥 박상기 논란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사과면 끝입니다. 그것이 이메일 못받았다는 실수를 했다든, 진행이 느려서 미안하다든 간에 말이죠. 그냥 사과면 충분해요. 그동안 박상기가 얼마나 바빳고 정신없던 상황이었는지를 생각하면 저런 실수를 했을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