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가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동네거리좀 돌아다녔는데 핸드폰 가게 앞에서 왠 남자분이 가까이 오셔서 말 거시더라구용ㅜㅜ성격이 그런걸 잘 못 내쳐서 얘기좀 나누다가 핸드폰 깨진거 보고는 강화필름으로 바꿔준다기에 그냥 그것만 하고 나올라그랫는데 갑자기 폰을 새걸로 바꿔준다그러더라구요ㅜㅜㅜ지금 요금 엄청 마니 나가는데 (약 십만원) 똑같이 내는거 kt로 바꾸고 새거 쓰시라고 돈은 똑같이 한푼도 안나간다고 그러길래 들어보면 쫌 설득력 있어서 아..괜찮은데? 하다가 이 사람이 나한테 이렇게 해줄이유가 없지않나...해서 계속 거절하는데 계속 바꾸라고 그러더라구요 혹시 통신사 바꿔서 자기 건수 올리려고 그러나? 싶어서 sk가 좋다고 바꾸기 싫다고 그랬더니 그럼 그대로 해준다해서 응?뭐지? 싶었는데 갑자기 바꾸는건 싫다고 쫌 생각해보고온다그러긴 했는데 핸드폰 번호가 있어서 좀 걸리네요ㅜㅜ왜 자꾸 새걸로 바꿔준다고 하는걸까요ㅜㅜ??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랬겠죵?? 평소 오유 자주 안봤으면 낼름 바꾸긴했을것 같은데...어떠케 생각하세용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