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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썰 하나... (줄임말 글 쓴김에..)
게시물ID : freeboard_876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롱카메라
추천 : 0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8 15:40:49
내무반 안쪽은 고참들 자리, 입구쪽은 신참들 자리... 대충 아시죠?

제일 안쪽에 말년고참이 주전자에 물을 따라 마시다가 바닥에 흘렸습니다.

내무반 중간에 앉은 상병1호봉이  일병1호봉을 보며 '마대가져온나' 했습니다.

내무반 문만 열고 나가면 청소도구함이 있었죠.

그런데 후다닥 뛰어나간 녀석이 한 5분이나 지난 뒤에 헉헉헉 거친 숨을 몰아쉬며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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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 손에는 빈 푸대자루 (공마대)가 들려 있었습니다. (창고까지 뛰어갔다온...ㅋㅋㅋ)


눈치없는 그녀석 잘 살고 있나 모르겠네요...

출처 저요.. 95군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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