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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 기억하실까요? 임신중 첫째 업고가다가 폭행당했던임산부예요
게시물ID : humorbest_1019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부터시작하
추천 : 145
조회수 : 6348회
댓글수 : 3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2/14 22:04: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2/14 16:26:15



임신중
다리도 깁스해서 첫째랑 집에서 기어다니며 살림하고
깁스 풀고 일주만에 묻지마 폭행도 당해서
맘 고생 심했는데 
다행히.  1/28일 건강하게 딸 출산했어요^^  
저보다 뱃속에 아기가 고생이었는데
별 탈없이 건강히 태어나준 딸에게 고맙네용 ㅎㅎ
 지금은 조리원인데요
 2주간 푹 쉬다 낼 집에가요~~
아기랑 집에 갈생각하니 설레이고 떨리네요 
저희도 이제 꿈에 그리던 4식구되었네요
빨리 키워서 친정언니네처럼. 
영화도 같이보고 가족여행도 다니고싶네요 
딸도 성인되면 같이 쇼핑하고 맛사지도 같이 받고요
그런날이 오겠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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