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서는 딱딱한 시사에 재미를 곁들여서 전달하려하고
또 그것이 김어준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오늘 아침 오프닝 맨트(남북단일팀이슈)는 
장난끼 쏙 빼고 정말 화난듯이 보였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내용이 묵직하고 팩트로만 기레기들을 향해 자비없이(무자비)  귓방맹이를 날리는 모습, 
정말 통쾌했습니다.

'언론에 실망했다'로 사자후를 토하고  김은지기자와 초반부에 다시 기레기들을 고개도 못들도록 잘근잘근 밟아주는 세심함까지 ㅋㅋㅋ 오늘 아침 김어준맨트...최곱니다.
꼭 들어보세요.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안태근 성추행사건관련 맨트도 강렬합니다. 이부분에서 김어준이 또 한번 일갈합니다.
반박할 거리를 찾지 못할만큼 짱짱한 논리와 분노를 담은 맨트. 기레기를 코너에 몰아넣고 죽도록 팹니다. ㅋㅋㅋ
들으면서 너무 시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