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대학 새내기가 됩니다 근데 삼개월전에 쌍수를 했어요.. 이뻐지고 싶었고 되게 컴플렉스였거든요.. 이번에 대학을 가게 되는데...제가 여자거든요? 지금 붓기는 거의 다 빠져서 자연스러워요 근데 대학가서 여자애들이 물어보면 했다고 말해야할까요? 제가 걱정인 게 막 심성 꼬인 애들이 절 성괴라고 뒷담하거나 소문내거나, 제가 싫으면 그걸 꼬투리로 절 깍아내릴까봐 걱정되요
사람봐가면서 괜찮아보이는 애한텐 말하고 아닌애들앞에선 말돌릴까요? 그리고 했는데 안했다고 하고 자연인척 사는 애도 꽤 있더라구요 저도 안했다고 맘 편하게 있는 게 나을까요? 제 맘 편한 대루 하는 게 맞는거죠?
안친한 사람들한테 제 비밀스런 이야기를 해야한다니 불안해서 미치겠구 걱정되요... 제 맘 편한대루 해도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