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투자로 역대 최대…혁신 모빌리티 프로젝트내년 초 전기차 200대 시작으로 전기차 지속 공급
현대·기아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카헤일링) 기업 '그랩'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현대·기아차는 7일 그랩에 2억5000만 달러(약 284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대차가 1억7500만 달러(1990억원), 기아차가 7500만 달러(850억원) 등이다. 지난 1월 현대차가 투자한 2500만달러(284억원)를 합치면 현대·기아차의 총 투자액은 2억7500만 달러(312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