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떠나는 박수현 대변인과 조국 수석의 썰.jpg
게시물ID : sisa_1019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너스담력
추천 : 167
조회수 : 450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2/02 18:46:56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박수현 대변인은 의원 시절 고속버스나 KTX로 서울 국회에 출퇴근했다
4.JPG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들어서 '일이 많은' 새 정부의 초대 대변인이 된 박수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구해준 대경빌라에서 기숙사 생활과 다름없이 살게 된다
 
(참고로 공개된 청와대 참모진 재산 중 박수현 대변인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6천5백 이다)  
5.JPG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소통을 위해 모든 회의에 참석하라고 지시 박수현 대변인은 가을을 넘겨 겨울 초입에 들어서도록 여름 양복을 입고 다녔다
ㅎㅎ.jpg

 
청와대 대변인실 식구들은 돈을 모아 박수현 대변인에게 10만원대 후반의 코트 한 벌을 선물하기로 했으나
 
직급이 낮은 직원들로부터 코트를 '상납'받은 것 아니냐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이 접수됐다
 
(물론 십시일반 돈을 걷어 마련한 선물이라 결과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drtg.JPG

공직자 비위를 감찰하는 조국 민정수석에게 연락이 왔다
2.JPG
 
조국 수석은 “내가 박 대변인의 직속 상관은 아니지만 직급상 상관이고 그래서 내가 드리는건 김영란법 위반이 아니더라”며
 

“여름 양복이 웬말이냐”고 말하곤 조수 수석은 손에 든 수첩을 펴서 금일봉이 든 봉투를 건넸다
1.JPG

 
박수현 대변인은 조국 수석처럼 다른 수석들도 떠나는 저에게 아쉬운 마음을 전해줬다"고 말했다.
 
resource.jpg
 
 
"그런 실장들과 수석들, 보좌관들의 격려 덕분에 대변인직을 잘 해낼 수 있었다"며 "대변인 책상엔 각 비서관들로부터 홍삼이나 비타민 등 각종 건강관리·구호 물품이 답지해왔다.
eb97ae7a-bc8b-45d8-8909-467d3adadf93.jpg
 
 
많은 분들이 그렇게 격려를 해줘 업무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20170710182358824kgce.jpg
SSI_20170725134818.jpg
6.JPG
 
 
문재인 대통령의 첫 대변인 박수현 대변인은
 
촛불혁명으로 탄생된 새 정부 첫 대변인으로서 부담감이 적지 않았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참모진의 따뜻한 배려,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8개월간의 대변인 임무는 완료 했다
2018012202255_0.jpg


박수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기자들이 그리울 것이라고 말하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선 균형감각이 있는 실용적 사고와 결단이 빠른 분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쇼통이라는 말엔 대통령의 "진심어린" 메시지가 담긴 일정을 쇼통이라 말 한다면 문재인정부는 얼마든지 더할 각오가 돼 있다며 반박했다  
 
502604_133214_13032.jpg



(박수현 대변인 또 다시 만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