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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은 질문 글임을 밝힙니다.
답변다시는 분들에게 민감할 수도 있는 주제라 부득이 하게 익명게시판에 남기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건장한 백수 남입니다.
제가 신기한 일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궁금한 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난 여자 중 1명이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습니다.
사귀고 얼마 후 비교적 빠른 시기에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그 때는 이혼 가정의 고통을 잘 몰라서 그냥 아... 그렇구나 힘들었겠다. 난 괜찮아 정도로 끝냈습니다.
근데 그 친구와 헤어지고 바로 다음 여자친구도 처음 여행을 갔을 때 힘든 이야기라면서 꺼내는 겁니다.
뜸을 드리며 힘들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부보님이 이혼하셨다고.. 솔직히 그 말을 듣고 바로 느낌이 싸아아아 하더라고요.
근데 그 때도 여자친구가 이야기하는 것만 듣고 괜찮다고 난 신경 안 쓴다고 하면서 넘겼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바로 전 여자친구도 역시나.............이야기 하더라고요... 솔직히 이제는 운명인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심스럽게 조금 더 물어보았습니다.
부모님이 어떻게 지내시는 지, 언제 그랬는 지...
그러나 역시 그냥 묻다가 말았는데요...
궁금한 건 이겁니다.
정확하고 자세하게 물어보아도 괜찮을까요??
부모님이 왜 헤어지셨는지... 그게 너에게 준 영향은 무엇인지 등등...
사실 아픈 기억이라 묻기가 꺼려지는 게 사실이니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왜 저는 연속 3번이나 이렇게 우연처럼 이럴까요??
혹시 부모님 이혼의 영향으로 선호하는 남성상이 있는 걸까요??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