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어요자기가 하고싶은거 하겠다고 수입원이 없으니까 엄마는 나가서 일했어요 아침 9시부터 밤10시까지
저는 언니랑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언니는 절 자주 때렸어요 언제부터인진 나도 몰라요 정말 심하게 맞아봤어요 머리도 밟혀보고 머리채 잡혀서 질질 끌려다니기도 하고 목티입고 있는데 목졸려서 목에 목티 무늬대로 상처가 난적도 있어요 물도 맞아봤구요 이유도 어이없는 거일때가있었어요 언니 심부르무안한다고 구석에 몰려서 맞아봤구요 언니가 화나가서 절 밀쳤는데 꽤 많이 날라간적이 있었어요 그때 저보고 연기하지 말라고 또 맞았어요 부모님한테 조금만 자기 안좋은 얘기해도 맞았구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꼬집혀서 팔에 흉진적도 있어요
엄마한테 왜 말못했냐구요? 말해서 언니가 혼나면 다음날 뭐가 달라지겠어요 다음날 엄마가 나가면 정말 죽도록 맞았어요
그리고 엄마도 힘들다는거 나도 알았어요 아니 그렇게 이르지 못하게 세뇌 당한걸지도 몰라요
저는 중학생때 참 만화를 좋아했어요 코스프레도 하고 그래서 지금도 그림그려요 저 되게 뭐라도 된줄 알았어요 나는 애들이 내가 그림그릴때 관심 가져주니까 코스ㅠㅡ레하면 애들사이에서 특별해지는 느낌이니까
저는 중학교 2학년때 첫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밑이 너무 아프지만 않았으면 그때부터 아마 섹스했을꺼예요 지금은 후회하지만 그때는 내심 상대가 나한테 미쳐주길 바랬어요 3살위 오빠를 세번 사귀고 7살위 오빠를 한번 동갑한번 만나봤어요 다 관계직전까지 갔어요 동갑은 삽입까지했어요 아파서 바로 뺏지만요
대학교를 들어와서 남자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했어요 집까지 끌어들였어요 마침 그날 아빠가 일찍오셔서 들켰어요 섹스장면을 들킨건 아니지만 섹스 다하고 저 옷입고 있는데 아빠가 들어왔어요 알바하다 만난 사람이였는데 알바 그만두라고 노발대발했어요 말 안들었죠 남자친구랑 헤어지래요 말 안들았아요 그러다 남자친구랑 전화하고 있는데 맞았어요 심하게요 선풍기며 의자며 맞았어요 맞다가 아빠 뺨한대 때렸는데 더 맞았어요 너무 아팠어요
아빠는 바람피는 중이였어요 ㅡ걸 이시기에 엄마한테 들켰고 우리 집안 풍비박살 났었어요
저는요 아직도 그때에 갖혀있어요 저는 쌓아뒀다가 팡 터지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터져요 아빠한테 욕하고 삿대질 하고 할 정도로요 알아요 나 제정신 아닌거
알아요 안다구요 근데 그게 내잘못이예요? 난 아직도 갖혀있는데 난 아직 꿈에서도 아빠며 언니를 때리는 꿈 꾸는데 내 마음은 갈기갈기 다 찢어져있는데
그게 내 잘못이예요? 그게 내가 자가치유 못한탓이예요?
나요 살고 싶지가 않아요 나는 살기위해 독립하고 싶어요 정말 이 집안에있으면 내가 분명 죽을것 같아요
나는요 그냥 나는요 왜사는걸까요? 왜 엄마는 나보고 잊으라해요? 잊어야 내가 편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