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라도 광주 사는 군대동기: - 작년, 오직 제 결혼식을 보기위해 일부러 올라와준 고마운 놈. 결혼식 후 바로 광주 내려감... - 군대에서도 친했고, 제대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낸 놈. - 분당에서 아침 8시 버스를 타고 가야하고, 약 3시간 반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 왕복 7시간... - 임신한 와이프를 데리고 가기엔 무리라, 혼자 다녀와야함. (주중 내내 주말만 기다려온 와이프한테 좀 미안함...)
2. 서울사는 직장 후임 (다른 팀): - 작년, 예비신부랑 제 결혼식에 참석해 주었고 나름 회사에선 친하게 지낸 인물. - 서울에서 하는 결혼이라 왕복시간은 별로 부담 없음. - 와이프와 함께 다녀와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