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글 다 썼다가 뒤로 버튼 잘못 눌러서 다시 쓰는 것이므로... 짧게 씀....ㅜㅜㅜㅜㅜ
동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내 앞에 캐리어 끈 처자가 있었음. 에스컬레이터 내렸는데 비 옴. 본인은 통화하면서 우산 쓰고 감. 동네 상가 사거리 신호등에서 아까 그 처자가 비맞고 서 있는 거... 그래서 어차피 서있는 김에 우산 같이 씀. 약간 얘기하다보니까 일본 여행 다녀오시는 길이었고 같은 아파트 단지여서 단지입구까지 씌워드림. 근데 갑자기 그분이 작은 상자를 꺼내더니 건네줌. 우리 아파트 단지 입구에 훈훈함크리스탈파워 빛으로 ....♡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