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이된 남징어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집에서 차타고 2~3시간 거리의 고등학교를 다니게되서 기숙사를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고등학교가 공고라서 졸업후 바로 취업할 생각이기에 집에있을시간은 얼마없다고 생각하네요ㅋㅋ 항상 부모라는 그늘속에서 편하게 살아왔지만 막상 현실에 부딪치려하니 두렵기도하고 걱정도되네요... 가끔씩 집에들리기는 할꺼지만 거의 독립하는 수준이고 항상 짐을챙길때 엄마나 아빠가 도와주셔서 편했지만 막상 혼자싸려니 시작할 엄두도 안생기더라구요.. 오늘 기숙사를 들어가긴하지만 아직 내가 고등학생이란게 실감조차 않나네요ㅎㅎ... 긴장되서 밤에 잠도 못잤구요 얼굴도 모르는에들과 지내려니 막막하기도합니다.. 밤을 지새우고 심란한마음으로 아침에 끄적여봅니다.
엄마,아빠!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표현을 잘못했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꼭 성공해서 부모님께 효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