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다음 이메일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메일이 2만개가량 와있더군요 ... 끝메일부터 중요한메일이 있었나~ 하는생각에 끝페이지부터 천천히 보고있었습니다 .
17살 꼬맹이시절 찍고놀던사진. 어릴적 증명사진. 친구들과 이미지사진 과거 여자친구들과 찍었던사진..
20살. 군대가기전에 같이 살았던 아이까지...(2년동거하다가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는데 군대가자마자 바람나서 임신.. 훈련소 면회다음날 헤어짐.)
과거 헤어짐의 아픔들이 저의 심장을 콕 콕 찌르더군요 ....
다 잊은줄만알았는데 잠시잊고 지낸거였다니 ... 벌써 3년이란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은걸까요?.........
내가왜열어봤지...후회하긴 늦었는데 오늘밤 잠도 못잘거같네요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