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드디어 마지막 근무일이 됐네욬ㅋㅋㅋ 십년넘게 근무한 회사라 되게 맘이 이상해요. 싫어서 비전이 없어서 그만둔건데도 참 서운한 맘이 드니 이상하네요. 그냥 오늘도 다른때와 똑같이 업무보고 인수인계해주곸ㅋㅋㅋ 담주에 다시 출근해야할것 같은 느낌ㅋㅋㅋ 그만두면 속이 시원할줄 알았는데 뭔가 허전하네요. 정든 사람들 많았는뎈ㅋㅋㅋ 그만두는 과정에서 십년 회사 생활에 회의도 느껴지고 해서 참 맘이 그랬지만....
모든걸 뒤로하고 담주에 드디어 유럽으로 떠나요!! 진짜 힐링하고 올거예요! 십년동안 열심히 일한 내 자신에 대한 상입니다!! 미친듯이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그럴거예요! 근데 준비하는게 넘 힘들었다는거ㅠㅠ 사진찍어서 종종 오유에 올릴께요. 폰카로 찍을거지만 봐주세요!!! 떨립니다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