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이쁘게생겨도 웃으면예뻐보인다길래 활짝웃고다녔다
게시물ID : bestofbest_101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녕
추천 : 538
조회수 : 61924회
댓글수 : 6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3/08 08:09: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08 02:02:38
누구에게든 사랑받고있다는느낌이든다

미소를머금은 얼굴로 바뀐후로
그냥진짜 생판모르는아줌마가 예쁘네~이러고 지나가신다
알바하는데서도 자신감이생겼고
손님들도 나를보고 사근사근해진다
사근해진손님들께 난더 정성을다해서 웃어준다
가끔 남자단골손님이 뚫어져라 볼때도있다


얼음같은사람도 내미소로 녹일수있다는걸 깨달았다
때문에 긴장하는버릇도 없어졌다


과거에 나는 외모컴플렉스도심했고
숫기없고 자신감도없었다
그룹에서는 항상 뒤였고 머릿수채우는사람이엇다
하지만이제는 나도 하나의 중요한인물이 된것같다

미소하나로 새인생을사는기분이다
남자라는건 나와전혀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계속쳐다보는걸보니 나도나름 매력이 있나보다


얼굴가꾸는게 다가아니라
내마음을먼저 가꾸는게 먼저라는걸 22살이되고알았다
그리고 마음이예뻐지면 얼굴은 저절로예뻐진다

근데 고민은 그남자..



아직도 그사람앞에서는 못웃겠더라
너무긴장해서 소심한나로 돌아와버린다
말톤도 다시쪼그라들고 자신감하락하고..
그가 날보고 내가그를 싫어한다 생각할까봐 걱정이다

그래서 오늘도 항상다짐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미소지어주겟노라고
네앞에서 최고의 미소를 보여주겠다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