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그 매장이 B체크카드로 결제하면 10% 캐쉬백 되는 곳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저는 A체크카드로 결제했던 거죠.
그래서 오늘 가서
A카드결제 했던 거 취소하고 다른 B카드로 재결제 요청했는데...
그 다른 사람들도 있는 매장에서..
그 사장님이 큰 소리로 저한테 쫑꾸 주시는 거 있죠...
일주일 전 거를 취소한 전례가 엄써요.
도대체 이해가 안 간데이
캐쉬백 그거 몇푼가지고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되네
이거 안 하면 안 돼요?, 왜 해요,
어떻게 하는 줄 나는 모르는데,..
막 이렇게 저를 다그치면서...
제가 그래서..
체크카드 결제 후 90일 이전에는 즉시 취소 됩니다.
카드단말기 기능이 대부분 비슷한데 불가능하지 않아요..
다시 그 금액만큼 결제하는 건데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이렇게 5분? 10분? 정도 실랑이하다가
진짜 제가 무슨 돈 만원도 안 되는 캐쉬백 가지고 찌질하게 구는 사람이 된 양 혼나고 있는 모양새가...
제가 진짜 너무 민망해서 그냥 나왔어요............
캐쉬백 되는 가맹정이었기에 앞으로 거기만 갈 생각이었는데,...
그렇게 죄없이 망신당하고 나니
다신 거기 안 갈 것 같네요..........
사장님, 저 굉장히 기분 상했어요.
님들,.. 저 금요일 저녁 퇴근길에 완전 우울해졌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