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좋아하는 동생이 직장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7살연하 동생이랑 회식 끝나고 같이 가더니 기분도 꿀꿀하고 집에 들렸다 나와서 공원벤치 있는곳 가서 마실거 마시면서 멍때리려고 갔는데 거기서 단 둘이서 캔맥주 마시면서 수다떨고 있네요 저도 걔한테 참 잘해주고 저녁 같이 먹자고 권유해도 그만큼 팅겼는데 같이 있는거 보고 잠시 앉아있다가 불편해서 일어나서 집에 왔네요 거기도 제가 동생한테 알려준 곳인데... 비참하고 제가 그렇게 못난건가 싶어서 너무 슬퍼요 비참한 기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