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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런걸까요 여자분들
게시물ID : gomin_1019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HBvb
추천 : 0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02 16:49:18
같이 알바하는 여자애가 있어요.
 
원래 밝은 성격이라 다른사람들이랑도 이야기 잘하고 약간은 4차원적인 성격을 가진 귀여운여자애인데요
 
말하기 좀 부끄럽지만 저한테는 스킨쉽도 잘하고 또 그러면서 대화할때는 웃긴 잘웃으면서 제 얼굴을 잘 못보고 보면 피하고
 
횡설수설대고 그래서... 항상 장난만 치고 철벽치다가 요즘 점점 호감이 생겨서  버스타는거 데려다주면서 이야기하다가 그냥 번호나 달라고 그랬어요 ㅜㅜ
 
그런데 번호따네 하면서 번호를 안주고 그냥 가면서 얼굴도안보고 "다음주 토요일에 일해요?" 하더라고요 매주 주말에 같이 일하는건 당연한건데..
 
솔직히 전 분명히 얘가 절 좋아하는걸 느꼈고 제가 얘를 좋아하기 전부터 다른 알바생들이 쟤네 썸탄다고 잘어울린다고 그런얘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도대체 왜이런걸까요 ㅜㅜ 꼭 사귀자! 하는 마음으로 번호를 달라고 한거라기보단 다른 알바 번호도 있으니까..
 
일단은 좀 더 친해지고 밖에서도 보거나 연락하고싶어서 그런건데
 
부끄러워서 그런걸까요? 하.. 버스가 그때 딱 도착해서 뭐라고 더 하지도못하고 그래 가라고 하고 왔네요.
 
갑자기 번호달라고해서 부담스러웠던건지... 솔직히 좋아하는사람이 번호달라고하면 어찌됐든 줄텐데 멘붕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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