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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bye~~ 했네요
게시물ID : love_10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들은아이
추천 : 0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05 00:39:09
얼마전에 여친 임신 중절하고~~
헤어지자고 해서, 설득해서 다시 만나고
그러길 수차례~~
별거 아닌거 가지고 곡해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헤어지자고 하고~~
목요일도 헤어지자고 해서 나름 설득!
오빠만 바라 본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여친이 35살 유흥분위기를 좋아 합니다
술먹고 새벽 3~4시까지 늦게 오고~~
오늘도 친구랑 술먹는다고 제 카톡도 무시하고~~
12시를  넘겨서~~bye~  했더니
"헤어지자는거냐고"  그래 " "책임질 있음 책임져라!" 하네요
정말 헤어질 생각 입니다
여친과  같은 사람과 결혼 하면~~
결혼전에 젖어 있던 유흥분위기 쉽게 잊지 못하고
계속 이어지겠지요
성격이 남편이 술먹거나 회식으로 늦게 오면
반항심으로 또캍이 할 여인이라 솔직히 속으론 고민을 많이
하긴 했습니다
이제 그녀와 진짜 bye~  할 생각 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 상대는 아닌거 같네요
잘가요~~  내가 못해줘서 미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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