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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나마 오유를 하면서 느낀 비공감.
게시물ID : freeboard_878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사
추천 : 0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30 00:41:06
이제 한 20일 됐나요?

짧은 시간이지만 오유를 하면서 비공감에 대해 느낀건....

이건 칼이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작성자와 그 글에 동의하는 사람들에게 날리는 칼...

아마 많은 비공감 사유들이...

일반적인 댓글로 적혔다면

그렇게 격한 반대와 조롱, 신고를 당하진 않았을 겁니다.

그냥 등산이나 좀 하던지 아니면 묻히던지...그정도겠죠...

하지만 그 의견이...

비공감이라는 잘 벼려진 칼을 들고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는 순간

그 안에 담긴 살의가 느껴집니다.

댓글로 달았을 땐 묻히고 넘어갔을 내용이라도

비공감이라는 칼을 들면

당하는 찬성자는 반항 하게 되지요. 내가 동의한 글의 목숨이 달린 문제니까요.

그게 이 글을 죽여야할 이유가 돼? 이렇게요..

비공감 쓰시는 분들은 한번 더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과연 이걸 이유로 이 글을 죽여야하는지?

내가 과연 이 이유를 내 아이디를 공개하고 쓸 수 있는지?

아니라는 대답이 하나라도 나온다면 하지 마세요.

그 칼은 결국 자신에게도 꽂힐겁니다.
출처 살찐 손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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