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 ‘집필기준만 이어 붙여도 교과서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나치게 세세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집필기준도 대단원 핵심내용만 제시하는 방향으로 축소했습니다.
서인원 교사 / 서울 진선여고 : "좀 자유롭게 이런 쪽도 쓸 수 있고 저런 쪽도 쓸 수 있게 그러니까 열어놓는, 오픈을 하자 이러한 입장에서 집필기준을 구성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동아일보의 기사를 보면, 마치 중요 내용들을 적지 말라고 하는 것 같지만, 너무 자세해진 집필기준을 그냥 대단원기준으로만 적어 놓은 것. 다시 말해서 핵심은 내용이 삭제되여서 이건 종북이다가 아니라. '역사교과서의 자유로운 집필요건 확보'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그리고 더 자세한 공방은 교육부 관계자는 “평가원이 공청회를 토대로 정책연구진 안을 준비 중인 단계이고, 다음 달 최종 보고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다음 달이나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