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 커플이 끝나서 볼만한 시트콤이 없어서
찾아봤는데 이 드라마
뭔가 묘하게 불편하네요.
드라마 자체는 꽤 재밌습니다. 캐릭터들도 재밌구요. 그리고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거의가 아이캔디 급의 외모
그런데 말입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유색 인종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나온다면 악역이거나 저속한 인물이거나
사회적 지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인물로 나옵니다.
세태를 반영한다고 쉴드를 쳐주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니까....
보다 말아야겠네요.
뭔가 안나 패리스의 맘과 대척점에 선 드라마인 듯 해서 흥미롭게 보고 있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