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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쓸쓸한 방학
게시물ID : baby_8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공발길질
추천 : 0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30 0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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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제 백일 갓 지난 딸아이와 마느님께서
멀리 대구에 있는 처제 집에 놀러 갔습니다.
대구 출장 건이 있어서 태우고 갔다가
마중나온 처제에게 두 사람을 인계했죠~

다행이랄까
보내놓자마자 회사에 일이 터져서 꽉채운 야근을
이틀이나 했었는데
오늘 집에 오니 너무 썰렁하네요..

아빠가 말걸면 온 힘을 다해 미소를 지어주는
딸아이가 보고싶습니다

내일 데리러 가야겠어요...

(물론 마느님은 돌아서자마자 보고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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