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닭가슴살 다이어트 등 여러 다이어트가 있었지만 사실 해본 적이 없어요.
왜냐고요? 맛없는 것 먹어가면서 오래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왜 이 다이어트에 열광할까요?
맛있는 탄수화물을 포기하더라도 맛있는 지방인 버터와 치즈, 삼겹살을 마음껏 먹으면서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죠.
즉 엄청난 의지와 운동을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다는것이 최고의 장점인 것이죠.
저도 지금 고지방 저탄수 다이어트 5~6일째되는 것 같은데 2.5KG정도 체중감량을 봤습니다.
그동안 식단조절어떻게 했나고요? 마음껏 먹었습니다. 출출하면 치즈를 하나씩 먹고
식사는 고기, 오징어, 계란 등을 버터에 볶아서 치즈뿌려서 먹었죠. 좀 느끼하기도 했지만
채소도 같이 듬뿍 먹으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죠.
스테이크 뷔페가서 배터지게 먹기도 했고요. 그래도 체중감량이 됐어요.
물론 후유증도 있어요. 변비2~3일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채식 덕분인지 변비도 해결됐어요.
다른 후유증은 두통이 왔는데 두통약먹고 잠자고 나니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저탄수니까 탄수를 완전 제한하는 것도 아니고 배같은 과일도 살짝 먹어주고 그랬어요.
지금 이 다이어트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맛있는 고지방 식단을 먹을까네요.
이렇게 행복한 다이어트가 어디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