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하여 여전히 표류하는 아재 출신 신입회원입니다.
취미도 참 다양해서 여기저기 게시판을 정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있던차에
장난감 게시판을 발견했습니다!! 저의 취미는 무려 레고!
반 일흔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레고만 보면 환장합니다.
주종목은 돈타워즈로 불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다른 시리즈인 슈퍼 히어로 시리즈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밤중에 정말 열심히 사진 찍었습니다!!!!
품명은 76010 슈퍼히어로 배트맨 펭귄맨 결투되시겠습니다.
30~40대분들이라면 요즘 나오는 배트맨 시리즈보다
옛날 옛적 배트맨 영화 시리즈가 더 익숙하고 기억에 남으실겁니다.
그때는 좀 더 만화적이고 원작에 충실했었죠.
해당 제품에는 위 두 양반이 나옵니다. 캣우먼은 빠졌어요 ㅠㅠ
제품리뷰 시작합니다.
일단 박스 전 후면입니다. 개봉샷은 찍지 못했습니다. (실은 만들고 한참 후에 촬영했습니다 ㅎㅎ;)
이분이 악당으로 나왔던 팽귄맨 되시겠습니다. 영화에선 엄청 작고 배불뚝이인데 피규어는 홀쭉하게 나와서 실망입니다. ㅎㅎ
당시 시리즈에 캣우먼도 같이 출연했었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해당 제품에는 빠져있습니다. ㅠㅠ
오리보트가 적은 브릭수로 잘 재현돼 있습니다.
팽귄맨이 펭귄들을 부하로 끌고 다녔었는데 이놈들 또한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맛이있네요.
훔친 보석도 그럴듯합니다. 저넘들이 폭탄을 하나씩 등에 매고다녔는데 제품에는 들고있는걸로 표현했네요.
오리보트 뒷면입니다. 스크류가 노랑색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미니 피규어 프링팅 디테일은 상당히 좋습니다.
원작을 재현하고자 다리는 관절이없는 숏다리입니다.
표정이 압권입니다. 정말 못됐군요.
다음은 배트맨과 잠수정입니다. 잠수복이라 네이비색 미피네요.
배트맨 마크같은 깨알 디테일이 오리배보다 더 좋습니다.
저 잠수정이 영화에 나왔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ㅎㅎ
나름 기믹도 여러부분 가능합니다. 뒤에 스크류는 회전이 가능하고 꼬리날개 각도 조정도 되고요.
앞부분.
옆부분. 오리발도 보이죠.
미니 피규어는 진짜 마음에 듭니다 프린팅도 그렇고.
브루스 웨인 생얼.
투페이스라 머리를 돌리면 잠수 모드로 되죠.
으하하!!!!! 캬캬 키키킥~
널 물리치기위해 개헤엄을 두시간이나 쳐서 왔다!
팽귄맨: 오늘 양키스 경기있다 맥주나 먹으러가자.
배트맨: 그래? 일단 ㄱㄱㄱ
???: ㅎㅎㅎㅎㅎㅎ
기승전술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부족한 리뷰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반응 좋으면 조만간 다른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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