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제 차이로 불합격이네요..

제 손으로  직접 가답안보고 채점 한거라 오히려 

더 공허한 기분이 드네요 

그동안 고생했던게 물거품이 된거같고, 처음엔

채점한 시험지를 보고 멍하니 한참 앉아있다가

씻고 허무한 마음에 글 쓰는데 갑자기 앞이 흐려

지네요...ㅠㅠ 





나 어떡해요.. 너무 억울해요 아아아 ....ㅠㅠㅜㅠ

몇달동안 밤도 새워가며 맘졸이고 졸이면서 

공부했는데 한순간에 무너지네요...... 

제눈앞에서 직접 그결과를 보니까 

가슴이 타들어 간다는말 이제 이해가 되네요

아무렇지도  않을줄 알았는데 ...  

혼자 앉아서 쳐울고있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