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번에 많은 것을 바꾸는 것과 조금씩 지속적으로 바꾸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신중하게 바꿔야 하고 무엇보다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한 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의 역량은 결국 사람에 달린 것인데 지금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나 정치인들의 역량을 냉정하게 평가해서 그에 맞게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혁신에 관한 관심이 너무 부족한 것 같은데 이것만 봐도 변화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로부터의 인위적인 혁신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원들이 확실하게 원하고 지지하는 것부터 확실하게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네트웤 정당의 면모를 강화해 국민과의 소통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야 형식적이 아닌 진정한 당원 중심 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한 미래부총장제도의 도입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