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한도전 초창기부터 봐온 무도팬인데요 그동안 봐왔던 특집중에서도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특집이라 다른분들의 반응은 어떨까 하고 무도게에 들어와봤습니다 평소에 애정을 갖고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니까요 그런데 올라오고, 베스트 혹은 베오베 게시판까지 옮겨지는 글들을 보며 느낀점은 무한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며 얻는 심리적 이득보다 오가는 비판(사실 비난이 훨씬 많죠)을 통해 얻는 심리적 손해가 훨씬 큽니다 분명 프로그램이 좋아서 왔는데 프로그램이 싫어지는 매직이 펼쳐집니다
고로 무도팬은 무도게를 멀리하고 그시간에 다시보기를 하는 게 낫습니다 저도 이 글을 마지막으로 안들어올생각입니다 그럼20000
+이질적이라 느낀 부분은 1.보통 고생을 해도 같이 고생하며 이겨나가던 멤버들을 뿔뿔이 흩어놓은점 2.멤버들이 보통 몰카를 당하면 반장난으로 아...김태호... 하면서 재미를 뽑아냈는데, 이번엔 언급조차 거의 안하는 점 (역시 갑을관계인가.. 싶기도 하고) 3.고소공포증을 유발하는 상황은 여럿있었지만 안전만은 확실했는데 갑자기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수트 재미있기보단 선을 넘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