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붕대 손에 감고!

런닝머신 10분, 줄넘기 3R, 원투쓰리백스탭+원투펀치 3R, 샌드백 거리조절 3R, 섀도우 복싱 2R, 줄넘기 2R, 팔굽혀펴기 30개, 런닝머신 5분, 

연휴 2일동안 운동 하나도 안하고.. 

(정확히는 개천절 저녁에 한강공원을 약 60분 가량 걷긴 했으나 그닥 도움되는 운동이라 생각하진 않음)

1시간 55분이라는 운동시간동안 사람이 많아서 대기하는 것만 거의 20분 되므로.. 정작 운동은 한시간 반?

항상 가던 7시반 타임이 아닌 9시 타임을 가니.. 사람 너무 많아서 정신없고..

최대한 야근을 줄이고, 빠른 시간에 가는게 좋겠다는 결론!

운동 말미에는 힘이 완전 빠져서.. 윗몸일으키기도 악으로 했는데 결국 지쳐서 끝까지 못하고 오버.

붕대 보관하는 것도 걱정되고, 냄새날까 걱정되고, 내일부터 붕대 혼자 감으라는데 ..

집에 와서 동영상 보고 연습해봤는데.. 너무 쎄게 감아져서 걱정. 나이드니 외워지지도 않음...

아직은 할만한거 같습니다. 

진도 좀 천천히 나갔으면 하는 개인적은 소망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