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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때는 구제역 이렇게 대처했다.
게시물ID : sisa_595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냥군
추천 : 4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31 12: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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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김 장관은 ‘2000년 구제역 사태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당시 김 대통령은 구제역 발생 보고를 받은 뒤 구제역 진압 사상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명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방역은 기존의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은 농민들의 기대 이상으로 파격적으로 행하라. 그래야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할 것인 아니겠는가’라는 내용이었다. 모든 부처가 합심하라고도 했다.
당시 농림부는 파주의 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즉각 반경 500m 이내의 축사와 가축, 건초 등 모든 전염 매개물을 소각하고 가축을 살처분했다고 한다. 공직자와 경찰만으로는 파주로 통하는 초소 24곳의 봉쇄가 불가능했다. 김 전 장관의 연락을 받은 국방부는 새벽4시에 군병력을 동원했다. 군은 구제역 발생 당일 출입통제, 소독, 살처분 매몰 등 방역 조치에 앞장을 섰다고 김 전 장관은 회고했다. 김 전 장관은 이처럼 김 전 대통령의 현명하고 과감한 지시와 관계 부처의 협력 작업을 통해 구제역은 경기 용인에서의 6번째 발생으로 확산을 멈췄고 살처분 가축은 2200마리에 그쳤다고 글에서 적었다.
이명박 ->2011년 당시 미숙한 대응으로 100만마리 가축 살처분, 보상액만 6000억, 직접 피해액은 1조
초기의 완벽한 대응과 신속한 처리만 있었으면 언제나 기회는 있었지만 안전불감증과 안이한 대처로 인해 항상 문제가 생기면 피해를 막기는 커녕 피해를 최대한 늘려왔죠
김대중 대통령의 말처럼 대응은 강력하게, 보상은 확실하게 한다는 상식적인 원칙만 있었다면
최악의 구제역도 없었을 사건이였을 겁니다
능력이 모잘라서, 부족해서 못하는게 아니라 의지가 없음을 항상 느끼곤 하네요
메르스에 관해 대처할 생각은 없고, 유언비어 유포시 처벌? 고작 대응한다는 수준이 이정도라면
역대 최악의 인명사고가 날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577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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