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살 때 누텔라가 하도 맛있다고 그래서 한 통 샀는데 도대체 왜 맛있는지를 모르겠어서 놔두고 놔두다가 한 입 먹어보다가... 그렇게 유통기한을 지나버려서 통째로 버린 기억이 있음...
그리고 그 때 당시에는 한국에 누뗄라가 없어서 집에 보내줬더니 내가 귀국하고 나서까지 거의 한입씩만 먹고 손을 안댔던뎅...
집에 와서 "누뗄라 맛있었지?" 했더니 가족 모두가 "그게 뭐가 맛있음 ㅡㅡ" 이런 반응;
전 누뗄라가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
내 미각이 ㅄ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초콜렛은 좋아하는데 너무 달고 찐득찐득하고 ㅠㅠㅠㅠㅠㅠ
취향이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칼로리를 보면 맛없는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느껴질 정도네요 ㅠ_ㅠ
취향이겠죠... 하아 'ㅅ'...
요즘 누뗄라 찬양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보고있노라면...
왠지 제 자신이 역적이 된 듯한 기분이 드네요...ㅎㅎ